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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이사야

이사야 54장

단타매매 2016. 7. 7. 22:24

이사야 54장


1 오 잉태하지 못한 자여, 아기를 낳지 못한 너는 노래하라. 아기로 인하여 진통하지 못한 너는 노래를 터뜨리고 큰 소리로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여인의 자식이 혼인한 아내의 자식보다 더 많음이라. 주가 말하노라.

2 네 장막의 터를 넓히고 그들로 네 처소의 휘장을 펴게 하라. 아끼지 말고 네 줄을 길게 하고 네 말뚝을 견고히 하라.

3 이는 네가 좌우로 터져 나오고 네 씨가 이방인들을 유업으로 받아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이 살도록 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4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당황하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에 처하지 않을 것이라. 네가 네 젊은 시절의 수치를 잊을 것이며 네 과부 때의 치욕을 더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

5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며, 너의 구속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라. 그가 `온 땅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리라.

6 네가 거절하였으나, 주가 버림받고 영 안에서 슬퍼하는 여인같이, 젊은 아내같이 너를 불렀노라.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

7 잠시 동안 내가 너를 버렸으나, 큰 자비로 내가 너를 모을 것이니라.

8 적은 진노로 내가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감추었으나, 내가 영원한 자애로 네게 자비를 베풀리라. 주 네 구속주가 말하노라.

9 이는 이것이 내게는 노아의 홍수와 같음이니 내가 노아의 홍수로 다시는 땅을 뒤덮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던 것처럼, 내가 네게 진노하지도, 너를 책망하지도 아니하기로 맹세하였음이니

10 산들이 떠나고 작은 산들이 옮겨져도 나의 자애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내 화평의 언약은 제거되지 아니하리라. 네게 자비를 베푸는 주가 말하노라.

11 오 너 고통받고 광풍에 까불리고 위로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아름다운 색상으로 네 돌들을 놓으며 사파이어로 네 기초들을 놓으리라.

12 내가 마노들로 네 창문들을, 홍옥들로 네 대문들을, 기쁨의 돌들로 네 모든 접경을 만들 것이니라.

13 네 모든 자식들은 주를 배울 것이며 네 자식들의 화평이 크리라.

14 너는 의로 굳게 설 것이라. 네가 두려워하지 않기에 압제가 네게서 멀어지며, 그것이 네게 가까이 오지 않기에 공포로부터 멀어지리라.

15 보라, 그들이 반드시 함께 모일 것이나 나로 인해서는 아니니, 너를 대적하여 함께 모이는 자는 누구나 너로 인하여 망하리라.

16 보라, 불 속에서 숯불을 불며 자기의 일할 기구를 만드는 대장장이도 내가 창조하였으며, 파괴시키는 훼손자도 내가 창조하였도다.

17 너를 대적하려고 만들어진 어떤 무기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요, 재판에서 너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어떤 혀도 네가 정죄할 것이라. 이것이 주의 종들의 유업이요, 그들의 의는 내게서 받은 것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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