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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이사야

이사야 50장

단타매매 2016. 7. 7. 22:19

이사야 50장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내어 보냈던 너희 어미의 이혼증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를 팔았던 채권증서가 어디 있느냐? 보라, 너희는 너희의 죄악들 때문에 스스로 팔았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들 때문에 내보내졌느니라.

2 어찌하여 내가 왔는데 사람이 없고 내가 불렀는데 대답하는 자가 없느냐? 내 손이 그리 짧아서 구속할 수 없겠느냐? 아니면 내가 건져낼 힘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나의 책망으로 바다를 말리고, 내가 강들을 광야로 만드느니라. 그곳에 고기가 악취를 풍기나니, 이는 그곳에 물이 없어 갈증으로 죽었음이라.

3 내가 흑암으로 하늘들을 옷입히며 내가 베옷으로 덮는도다.

4 주 하나님께서 내게 학식있는 자의 혀를 주시어 나로 피곤한 자에게 때마다 어떻게 말하는지를 알게 하시며, 그가 아침마다 일깨우사 가르치는 자같이 듣도록 내 귀를 일깨워 주시는도다.

5 주 하나님께서 나의 귀를 열어 주셨기에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뒤로 물러서지도 아니하였도다.

6 내가 치는 자들에게는 내 등을, 머리카락을 뽑는 자들에게는 내 뺨들을 맡겼도다. 내가 치욕과 침뱉음으로부터 내 얼굴을 숨기지 아니하였도다.

7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그러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하였으니, 나는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을 줄을 아노라.

8 나를 의롭게 여기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누가 나와 다투겠는가? 우리가 함께 서자. 누가 나의 대적인가? 그를 내게 가까이 오게 하라.

9 보라,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가 누구랴? 보라, 그들은 모두 옷처럼 낡아질 것이요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0 너희 가운데 주를 두려워하는 자가 누구며, 그의 종의 음성에 복종하는 자는 누구며, 또 어두움 가운데 걷고 빛이 없는 자가 누구냐? 그로 주의 이름을 의뢰하고 자기 하나님을 의지하게 할지어다.

11 불을 붙여 그 불꽃에 둘러싸인 너희 모두는 보라. 너희 불빛 가운데서와 너희가 불붙인 불꽃 가운데서 걸으라. 이것이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은 것이니 너희가 슬픔 가운데 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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