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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잠언

잠언 26장

단타매매 2016. 7. 3. 20:46

잠언 26장


1 어리석은 자에게는 명예가 적합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과 같고 추수 때에 비 같으니라.

2 새가 떠돌아다니고 제비가 날아다님같이, 까닭없는 저주도 임하지 않으리라.

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어리석은 자의 등에는 매니라.

4 어리석은 자에게 그의 미련함에 따라 대답하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을까 함이라.

5 어리석은 자에게 그의 미련함에 따라 대답하라. 그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할까 함이라.

6 어리석은 자 편에 소식을 전하는 자는 발을 잘라 버리는 것이요, 손해를 마시는 것이니라.

7 저는 자의 다리는 동일하지 않나니, 어리석은 자들의 입에 있는 비유담도 그러하니라.

8 어리석은 자에게 명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자와 같으니라.

9 어리석은 자들의 입에 있는 비유담은 술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10 만물을 조성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에게도 보상하시고 범죄자들에게도 보상하시느니라.

11 개가 자기의 토한 것으로 돌아감같이 어리석은 자도 자기의 미련함으로 돌아가느니라.

12 네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보느냐? 그 사람보다는 어리석은 자에게 바랄 것이 더 많으니라.

13 게으른 사람은 말하기를 "길에 사자가 있다. 길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14 문이 돌쩌귀 위에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도 침상 위에서 뒹구느니라.

15 게으른 사람은 자기 손을 품에 감추고 자기 입으로 다시 가져오기를 싫어하느니라.

16 게으른 자는 이유를 댈 수 있는 일곱 사람 보다도 자신을 더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17 길을 지나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에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8 횃불과 화살과 죽음을 던지는 미친 사람과 같이

19 자기 이웃을 속이며 말하기를 "내가 장난한 것이 아니냐?" 하는 사람도 그러하니라.

20 나무가 없는 곳에는 불이 꺼지듯이, 험담하는 자가 없는 곳에는 싸움도 그치느니라.

21 타는 숯에 숯을 넣고 불에 나무를 넣는 것처럼,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싸움을 일으키느니라.

22 험담하는 자의 말들은 상처와 같이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23 불타는 입술과 악한 마음은 은 찌끼를 입힌 질그릇과 같으니라.

24 미워하는 자는 자기 입술로는 속이고 자기 안에 속임수를 쌓아 두나니,

25 그가 좋은 말을 할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의 마음 속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

26 그의 증오가 속임수로 감춰질지라도 그의 악함은 온 회중 앞에 드러나게 되리라.

27 구덩이를 파는 자는 그 안에 빠질 것이며, 돌을 굴리는 자에게는 그것이 그의 위로 돌아가리라.

28 거짓말하는 혀는 그것으로 고난당하는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케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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