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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흠정역)/잠언

잠언 7장

단타매매 2016. 7. 3. 20:24

잠언 7장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고 내 계명들을 간직하라.

2 내 계명들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그것들을 네 손가락에 묶으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을 네 친척이라 부르라.

5 그리하면 그것들이 너를 타국 여인으로부터, 말로써 아첨하는 타국 여인으로부터 지켜 주리라.

6 내가 내 집의 창문에서 창살을 통해 내다보다가

7 우매한 자들 가운데, 내가 보아 젊은이들 가운데 명철이 없는 한 청년을 찾아냈는데,

8 그가 거리를 지나 그녀의 모퉁이 가까이 이르러 그녀의 집을 향해 길을 가더라.

9 땅거미가 지는 저녁 무렵, 어둡고 캄캄한 밤이었는데

10 보라, 창녀의 옷을 입고 간교한 마음을 지닌 한 여자가 그를 맞으니

11 (그녀는 수다스럽고 고집스러워서 발이 집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며

12 때로는 밖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또 모든 길 모퉁이에서 기다리는도다.)

13 그리하여 그녀가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가증한 얼굴로 그에게 말하기를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오늘 내 서원을 이루었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부지런히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가 내 침상을 이집트의 비단천에 수놓은 채색 이불로 폈고

17 내 침상에다 몰약과 알로에와 계피향을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사랑으로 가득 채우며, 사랑으로 서로 위안하자.

19 이는 남편이 집에 없음이니, 그가 먼 여행을 떠났느니라.

20 그에게는 돈 주머니가 있으므로 만월 때에나 집에 오리라." 하였노라.

21 그녀가 여러 가지 달콤한 말로 그를 홀리고 아첨하는 입술로 그를 꾀므로

22 그가 곧장 그녀를 따라가니, 수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고 어리석은 자가 징계받으러 가는 것 같으니

23 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을 것이요, 마치 새가 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 급히 덫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라.

24 그러므로, 오 너희 자녀들아, 이제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들을 경청하라.

25 네 마음이 그녀의 길들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며 그녀의 행로들로 그릇되이 가지 않게 하라.

26 이는 그녀가 많은 사람들을 상처내어 쓰러뜨렸음이니, 정녕, 많은 강한 자들이 그녀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였느니라.

27 그녀의 집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죽음의 방들로 내려가는 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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