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성경(흠정역)/시편

시편 73장

단타매매 2016. 7. 2. 22:42

시편 73장


1 아삽의 시진실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선하시니, 곧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니이다.

2 그러나 나로 말하면, 내 발은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은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융성함을 보았을 때 어리석은 자를 시기하였음이니이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들의 힘은 강건하며

5 다른 사람들처럼 고난에 처하지도 아니하고, 다른 사람들같이 재앙을 당하지도 아니하기 때문이니이다.

6 그러므로 교만이 목걸이처럼 그들을 둘렀고, 폭력이 옷처럼 그들을 덮었나이다.

7 그들의 눈은 살져서 불룩하고, 그들은 마음이 바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가졌나이다.

8 그들은 부패하였고, 압제에 관하여 악하게 말하며, 거만하게 말하고

9 그들의 입은 하늘들에 대하여 열어 두었으며, 그들의 혀는 땅을 두루 다니나이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이 여기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비우고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떻게 아시겠느냐?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지식이 있느냐?" 하나이다.

12 보소서, 이들은 불경건한 자들이나 세상에서 번성하며, 그 재물이 늘어가나이다.

13 진실로 내가 내 마음을 깨끗케 하고 무죄함으로 내 손을 씻은 것이 헛되니

14 이는 내가 온종일 재앙을 당하였고 매일 아침 징벌을 받았음이니이다.

15 만일 내가 말하기를 "내가 그렇게 말하리라." 한다면, 보소서, 내가 주의 자손들의 세대에 대항하여 배반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이것을 알려고 생각하자 그것이 내게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17 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나이다.

18 확실히 주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셨으며, 주께서 그들을 파멸에 던지셨나이다.

19 어찌 그들이 순식간에 황폐하게 되었나이까! 그들이 공포로 완전히 멸절되었나이다.

20 사람이 깨어났을 때의 꿈과 같이, 오 주여, 주께서 깨시면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이렇게 내 마음이 슬프고 내 신장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처럼 어리석고 무지하니, 주 앞에 한 짐승과 같나이다.

23 그럼에도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오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셨나이다.

24 주께서는 주의 권고로 나를 인도하실 것이요, 후에는 나를 영광으로 영접하시리이다.

25 하늘에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 위에도 주 외에는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26 내 육신과 내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힘이시요 영원히 나의 분깃이시니이다.

27 보소서, 주로부터 멀리 있는 자들은 멸망하리니, 주께서는 주를 떠나 음행하는 자들을 모두 멸망시키셨나이다.

28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내게 좋으니, 내가 주 하나님을 신뢰하여 주의 모든 역사를 전파하리이다.



'성경(흠정역)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75장  (0) 2016.07.02
시편 74장  (0) 2016.07.02
시편 72장  (0) 2016.07.02
시편 71장  (0) 2016.07.02
시편 70장  (0) 2016.07.02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